[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혁신을 바탕으로한 공직자들의 획기적인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내년 업무계획 보고회[사진=진천군] 2020.10.08 syp2035@newspim.com |
송 군수는 "2021년은 민선7기 성과창출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로 속도감 있고 체계적인 군정운영 추진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로 지역발전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 성과 창출에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년도는 코로나19로 발생으로 지방교부세 규모가 전국적으로 일제 축소되고 세출예산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군정 효율화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판 뉴딜 과제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선제적‧맞춤형 대응 전략인 '2+2 진천형 뉴딜정책'의 성공적 추진에 주력해달라"며 "넥스트노멀 시대에 대응가능한 경제적이면서 효과성이 큰 체감형 사업 발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1차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부서간 협의를 거쳐 연말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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