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오는 7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외국기업 CEO를 초청해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설명회에는 세계적인 IT기업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품설계·관리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다쏘시스템, 독일 반도체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등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 CEO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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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21 ej7648@newspim.com |
시는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통한 완성차 공장 신설, 친환경자동차산업 육성, 세계적인 에너지밸리 조성, 인공지능융합산업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 특구 신규 지정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 위해 야외 행사장에서 참가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된다.
박남언 일자리경제실장은 "투자하기 좋은 도시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이자 미래산업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시여야 하고, 광주가 여기에 가장 부합한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잦아들면 기업 대표 분들을 모시고 산업혁신의 현장을 둘러보면서 광주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꼭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오프라인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