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용인시 기흥보건소. [사진=뉴스핌DB] |
용인시에 따르면 기흥구 보정동 10대 A(용인-369번) 군은 지난 28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여 29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3명이다.
수지구 풍덕천1동 40대 여성 B(용인-370번) 씨는 지난 29일 강남 대우디오빌플러스 방문 후 확진된 용인외-39번 접촉자로 분류돼 무증상으로 수지구보건소에서 자택방문해 검체 채취 후 민감검사기관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30대 여성 C(용인-371번) 씨는 지난 28일부터 근육통과 두통의 증상이 있었으며 29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인 3명이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고 자택에 대해 소독을 마쳤다.
확진자들의 동선과 동거인과 접촉자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2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371명, 관외등록 39명 등 41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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