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에서 코로나19 관련 아무런 증상이 발현하지 않은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용인시 기흥보건소. [사진=뉴스핌DB] |
26일 시에 따르면 기흥구 공세동 40대 남성 A(용인-359번) 씨는 성남-405번 확진자 접촉자로 아무런 증상없이 지난 25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검사기관(씨젠)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3명이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20대 여성 B(용인-360번) 씨는 무증상으로 지난 25일 확진된 용인외-38번 접촉자로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녹십자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3명이다.
기흥구 신갈동 60대 남성 C(용인-361번) 씨는 용인외-38번 확진자의 동거인으로 지난 25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 채취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C씨도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과천시 부림동 30대 남성은 D(용인-362번) 씨는 성남-405번 확진자 접촉자로 지난 25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검사기관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아무런 증상이 없었으며 동거인은 4명이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고 자택에 대해 소독을 하고 확진자들의 동선과 동거인과 접촉자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26일 오후 2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362명, 관외등록 38명 등 40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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