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지역감염사례가 끊이질 않는 경북 포항에서 29일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양성판정을 받은 직후 숨진 90대 '포항 66번 확진자'에 이어 두번 째 사망자이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숨진 확진자는 지난 22일 휴요양병원에 입원 중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 76번 확진자' 70대 A씨이다.
A씨는 포항휴요양병원에 입원 중 같은 병실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수 검사를 받아 지난 22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0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음압병실[사진=뉴스핌DB] 2020.09.29 nulcheon@newspim.com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