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소규모 인원만 참여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딸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 임직원들이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한 딸기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H-Amundi자산운용] |
이번 활동은 지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수확철 일손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NH-Amundi자산운용 임직원 20명은 이날 딸기 배지빼기 및 비닐하우스 일손돕기 등에 참여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서로 거리를 두며 작업에 나섰다.
앞서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4월과 6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마을의 포도 농가와 경기도 연천군 오이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한 바 있다.
배영훈 NH-Amundi자산운용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일손돕기에는 소규모 인원만 참여했는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익을 제공할 수 있는 농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