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 셰일 업체 데본에너지, WPX와 합병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식 거래 방식...60억달러 합병 기업 탄생 예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미국 셰일오일 업체 데본 에너지(Devon Energy Corp. NYSE: DVN)와 WPX에너지(NYSE: WPX)가 합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은 양사가 현재 합병안을 논의 중이며, 협상이 중도에 결렬되지만 않는다면 이르면 28일에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 셰일오일 생산 중심지인 텍사스 퍼미안 분지의 원유 펌프 [사진=로이터 뉴스핌]

데본 에너지의 시장가치는 약 34억달러, WPX는 약 25억달러로 두 회사가 합병한다면 그 가치는 6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합병 논의 소식은 최근 몇년 동안 미국을 에너지 수출국으로 성장시킨 셰일업계가 주춤하고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에 수요 급감도 겪으면서 여러 업체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의 벤치마크 유가인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40달러대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중소 셰일업계가 사업을 유지하기엔 낮은 가격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일부 업체들은 못 버티고 파산보호를 신청할 위기에 몰렸다. 

데본 에너지도 지난 1년 동안 주식시장 가치가 64% 폭락한 상태다. 업체는 지난 2008년 시장가치가 500억달러 이상 호가할 때가 있었다. WPX 역시 57% 가치가 내렸는데 불과 2년 전만 해도 80억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다. 미 셰일업계의 시장가치는 일 년 사이에 평균 53% 주저앉았다.

WSJ는 두 회사가 "투자자들로부터 더 일관된 수익과 현금 흐름을 제공해야 한다는 압력에 직면했고, 경여난을 타개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합병을 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함께 힘을 합쳐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행정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데본은 텍사스와 뉴멕시코주의 퍼미안 분지에 더 큰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스다코타주 진출도 가능하게 된다. WPX는 그곳에 있는 윌스턴 분지에 시추기를 두고 있다.

컨설팅 업체 우드 맥킨지의 애널리스트 알렉스 비커는 "더 다각화한 포트폴리오가 합병한 회사에 운송 병목현상, 저장고 제약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합병 논의는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독립 생산업체들이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창출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석유와 가스생산업체계가 어떤 식으로 통합되어 가는지를 보여준다"면서 "앞서 7월에 노블에너지가 셰브론에 50억달러 주식거래를 통해 합병하기로 합의한 것도 한 사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