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산소카페' 경북 청송군에 가을 문턱을 알리는 황화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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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 관광단지정원'에 황금색 황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다[사진=청송군] 2020.09.28 lm8008@newspim.com |
28일 군에 따르면 최근 청송군 관광지 등 곳곳에서 황화 코스모스가 황금빛 천연색 꽃을 활짝 피우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달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산소카페 청송정원 소공원, 진보객주정원, 주왕산관광단지정원, 청송~진보 도로변 구간 등에 황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활짝 핀 황화 코스모스 꽃밭은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이면 절정을 이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윤경희 군수는 "멋진 가을 코스모스와 추억을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태풍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성껏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재충전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