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34세 청년 대상…10월 11일까지 응모 가능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28일 온라인청년센터 기능 및 서비스 홍보를 주제로 '제2회 온라인청년센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온라인청년센터는 청년에게 유용한 정책·공간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웹사이트다. 카카오톡 등을 통한 진로 취업 상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런 기능을 널리 알려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1일 자정까지로, 오리엔테이션과 영상 클래스에 참가 가능한 대한민국 만 18~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해 영상 기획서와 지원서 등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고용정보원은 성실성·기술성·적극성·이해도 등을 평가해 총 10개 팀을 선정, 다음달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팀에는 영상 제작비 20만원과 전문가 강연, 영상 이론 및 실기 교육이 포함된 영상 클래스가 제공된다.
오는 11월에는 선정된 10개팀 중 4개팀을 선정해 한국고용정보원장 명의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2개 팀) 등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나영돈 고용정보원장은 "온라인청년센터는 취업과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상담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며 "영상 편집이 서툴러도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0.09.28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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