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자이글은 신개념 적외선 에어프라이어 웍 제품인 '자이글 원큐'를 10월 초에 출시할 예정이며, 사전 주문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에어프라이어 이용자들이 느꼈던 불편한 점을 파악한 뒤 개발됐다. 개발 기간만 3년 이상 소요됐다. 1차 출시됐던 신개념 조리기 자이글 롤링쿡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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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본사 [사진=자이글] |
자이글 원큐는 에어프라이어 최초로 웍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주방장의 후라이팬 및 웍 기술을 재현하여 음식이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기름을 내부 통 속에 담아둬야 하는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자동 기름받이를 장착하고 제품 내에 기름 배출구를 장착하여 깔끔한 조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홈쿡 열풍이 뜨거워지며, 에어프라이어 시장 역시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200만대 규모인 것으로 추정된다.
자이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얇아진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는 동시에 최상의 퀄리티를 자부하는 가성비 높은 제품"이라며 "최근 주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가운데, 자이글 원큐는 그 성장세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