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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中国论坛】郝建彬畅谈中国电商市场与韩国启示

기사입력 : 2020년09월30일 08:00

최종수정 : 2020년10월14일 15:34

第8届韩国纽斯频(NEWSPIM)通讯社中国论坛24日线上举行,主题为探索"后新冠时代"中韩关系新常态。阿里巴巴集团阿里研究院产业研究中心主任郝建彬接受记者采访,畅谈中国电商市场与韩国启示。

【图片=阿里巴巴集团阿里研究院产业研究中心提供】

◆以移动互联网IT新技术为基础的新商务产业正高速发展。作为中国新增长动力的新兴产业新经济发展的现状是什么?

郝建彬:中国数字经济快速发展,2019年规模已达31.3万亿元,位居世界前列,占国内生产总值(GDP)的比重达到34.8%;截至2020年3月,中国网民规模为9.04亿,互联网普及率达64.5%。当前,新一轮科技革命和产业变革加速演进,人工智能、大数据、物联网等新技术新应用新业态方兴未艾,中国互联网迎来了更加强劲的发展动能和更加广阔的发展空间,中国"互联网+"加速与产业融合,数字经济成为发展新引擎。

电子商务发展情况。据全球市场机构eMarketer数据,2019年从全球来看,亚太仍是全球电子商务市场的聚集区和先行地。自2013年亚太成为全球最大的网络零售市场以来,其年均增速始终保持在20%以上。在全球排名前十的国家中,有6个来自亚太地区:印度、菲律宾、中国、马来西亚、印度尼西亚、韩国。

2019年,中国网络零售市场规模接近1.93万亿美元,增长率是27%,中国网络零售规模是韩国的接近19倍,增长率是韩国的1.5倍。

◆新冠肺炎疫情期间,中国直播带货迅猛发展。请您介绍下直播带货在疫情期间快速成长的背景以及直播带货未来的走向和展望?

郝建彬:2020年1月份新冠疫情在中国的蔓延,中国政府采取居家隔离、限制人流、调控运输、加强检测等防疫措施,限制了消费者前往"商场、菜场"购物,而带动了"到家、外卖"业务的爆发式增长。明星、达人、网红、企业家、农民纷纷通过淘宝直播、抖音、快手等平台,通过直播带货方式,销售商品。

从本质上看,直播把原来淘宝中的"无人店铺"变成了"有人店铺"。原来逛一个淘宝店铺,搜索,然后进行浏览,全程没有人打扰,有问题的时候去跟客服流言,给旺旺留言,客服才会来招呼。但如果回归到线下逛一家店的场景,消费者去买衣服或者选购化妆品,一进门,一定会有一个导购来到消费者面前进行互动。这是线下习以为常但又内涵深刻的零售逻辑。直播电商,是在电商的场景里,在做直播的这件事情,本质上还是电商的逻辑叠加了直播产品的功能和手段,商品从原来二维图片的方式变成立体的视频化的方式反馈给消费者。可以做到所见即所得,所以本质上来讲是一种店铺形式的升级。

直播的三个阶段。2005—2015年,主要做秀场直播,通过打赏实现价值变现。2016年,开始垂直化,电竞、游戏等垂直类直播大量涌现,直播加速与各领域融合。而2019年至今,在直播走向价值化,直播电商形成了商业闭环,也是个良性的闭环,通过商业的价值跟直播进行结合。

直播电商未来趋势:"万物皆可播,人人皆主播"。任何一种新的经济业态要想实现长期的可持续发展最重要的是普惠性,即让大多数的商家能够赚到钱,让大多数消费者受益。直播电商正在突破达人、明星等特定群体,快消、化妆、农产品等特定商品的限制,越来越多的商家乃至每一个直播用户都越来越多地利用直播这种工具,购物、旅游、理财、外卖等越来越多的商品和服务正在通过直播走向消费者,直播电商正在向"人人皆主播""万物皆可播"的普惠方向发展。

◆在中国直播带货行业增长和新经济发展之下,韩国企业和经济将迎来哪些机遇?给韩国带来哪些启示?

郝建彬:中国直播销售商品品类以女装为主,箱包配饰、食品和美妆、护肤品占比也比较大,目前直播购物的用户群以女性为主,特别是90后、95后这批年轻女性用户,她们比较追求时尚,而且消费能力较强,对于服装、配饰、美妆和零食的关注度比较高。

以化妆品为例,中国是全球第二大化妆品消费国,市场规模仅次于美国,自2016年开始,中国化妆品市场显露良好攀升势头,市场规模及其增速均呈现逐年递增趋势。作为中国化妆品市场中的主要品类,近年来在颜值经济的带动下,护肤品和彩妆市场快速扩张,处于高景气成长期,2019年中国护肤品市场规模达2444亿元,同比增长14.7%,彩妆市场规模达551.9亿元,同比增长27.4%。

目前,中国人均化妆品消费较低,保持快速增长,行业空间广阔。2019年中国人均化妆品消费为49.6美元,仅为日本、韩国、美国等成熟市场的1/5不到,发展空间广阔。近两年全球成熟市场人均化妆品消费增速放缓,保持在低单位数增长,同期中国18和19年同比增速分别为12.1%和13.5%,远高于成熟市场平均水平。随着中国人均消费水平的提高,预计中国化妆品及个护市场规模有望维持高速增长。2020年4月天猫平台护肤品销售总额达68 亿元,同比增长21.3%,保持快速增长。

韩国生产的"女装、美妆、护肤品"在中国网购用户中,接受度高,口碑较好,韩国品牌企业要抓紧入驻"淘宝"等中国电商平台,通过中国网购用户大数据分析,提供高性价比、多元化的商品,同时考虑在中国设立品牌、打通供应链,从而实现中国本土化发展,降低物流成本,压缩供货时间,抓住"直播电商"的"流量红利期",通过"淘宝直播、抖音、快手等平台"依托主播,塑造韩国商品在中国网购用户中的口碑和心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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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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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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