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만원…25일까지 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교육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9월 15일 현재 광주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생 또는 부모가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이다. 휴학 중이거나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 동구청사 [사진=광주 동구청] 2020.05.07 kh10890@newspim.com |
신청은 25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및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팩스(062-608-2339)로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광주시에서 오는 29일까지 1인당 1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 접수를 이용해 주시고, 모두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 기한 내에 서둘러 접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등학생의 경우 각 학교에서 받은 명단에 따라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본인 또는 학부모 계좌로 일괄 지급되며 13~15세 중학생 학령기 아동에 대한 비대면 학습지원금 15만원은 사전안내·동의 및 대상자 확정 등을 거쳐 10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