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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시 남동부지역에 위치한 바리아 붕따우성에 37번째로 푸미지점을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지난 23일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성 소재 신한베트남은행 푸미지점에서 열린 개점식에서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좌측 첫번째), 한인상공인연합회 김흥수 회장(좌측 세번째), 주호치만 총영사관 김원태 영사(좌측 네번째), 베트남중앙은행 붕따우 짠 띠엔 찌(Tran thien tri) 부지점장(좌측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0.09.24 rplkim@newspim.com |
바리아 붕따우성은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시와 공업지역인 동나이성과 인접해 있다. 우수한 해상운송 접근성으로 최근 중화학 공업 중심으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계회사의 직접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개점식 행사에는 신한은행 신동민 베트남 법인장을 비롯해 주호치민 총영사관 및 한인상공인연합회, 민주평통, 베트남 중앙은행 등 주요 기관장과 고객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총영사관, 금융위 및 금감원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푸미지점 설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며 "올해 안에 푸미지점을 포함해 총 5개 지점을 추가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내 채널 확장과 더불어 장기 성장을 위해 MZ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디지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Zalo, Shopee 등 현지의 대표기업들과 제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