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에는 추석명절 연휴가 끝나는 10월 4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불편 최소화 ▴추석대비 도시환경 정비추진 ▴재난·재해관리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 20개 부분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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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종합상황실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유통매장 등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수칙 전파·홍보와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종합버스터미널과 동해역·묵호역에는 열화상카메라도 운영한다.
또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종합대책상황반 195명을 운영해 재해·재난, 보건, 환경, 교통, 도로, 산불방지, 상하수도, 위생, 식품, 서민생활 보호, 가축전염병 예방 등에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방역대책부터 생활민원, 서민생활보호까지 필요한 모든 부분에 걸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 "비상대응체계를 면밀히 운영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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