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마을을 담은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예비 마을교육활동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광양교육지원청과 사라실예술촌에서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 모습 [사진=광양교육청] 2020.09.23 wh7112@newspim.com |
총 28일(56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의 이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퍼실리테이션 기법 △마을자원(역사, 마을자원, 환경·생태, 문화예술)교육 △학생 지도 교수·학습법 등마을활동가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해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는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수료증이 수여되며, 2021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광양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조정자 교육장은 "이번에 배출된 마을교육활동가가 지역의 인적 인프라가 돼 광양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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