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대국민 치안서비스 제고를 위한 현장 소통을 위해 동해안 최북단 해역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지휘관 합동 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영교 속초해양경찰서장이 동해안 최북단 해역 경비함정에서 지휘관과 합동 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속초해양경찰서]2020.09.22 grsoon815@newspim.com |
이번 합동근무는 22일부터 1박 2일 동안 서영교 서장이 직접 50톤급 경비정과 500톤급 경비함에 승선해 관내 저도어장 어로보호 및 연안경비, 국가중요임해시설 등 취약해역 점검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휘관이 직접 관내 치안수요를 직접 경험하며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출동기간 경비함정 근무자들과 함께 숙식하며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근무환경 개선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영교 속초해경 서장은"이번 합동 근무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치안수요에 맞는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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