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입국한 방글라데시 국적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격리입소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도내 116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를 타고 전주로 이동, 9일 오전 2시30분 검체채취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2020.09.22 lbs0964@newspim.com |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A씨는 격리해제를 위해 이날 오전 1시30분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상은 없다.
A씨는 지난 2018년 입국해 2년 가량 익산시에서 노동자로 일하다 지난 1월 출국후 재취업차 입국했다.
보건당국은 A씨의 자가격리지 및 이동차량 방역소독을 마치고, 핸드폰 GPS 확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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