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 보건당국은 21일 오전 10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총확진자는 28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입원 중인 확진자는 29명이고, 254명이 퇴원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7일 오전 10시30분 코로나19와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09.17 news2349@newspim.com |
9월 들어 확진자 46명 중 지역감염은 총 35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신규 경남 286번 확진자는 창녕군 거주자이다. 지난 17일 확진된 경남 2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었다가 경남 282번과 함께 17일 검사를 받았다.
17일 검사 당시에 경남 282번만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남 286번은 미결정되어 이날 오전 다시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경남 286번 확진자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고,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어서 다른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창녕군은 16일 이후 현재까지 4명(276번, 279번, 282번, 286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관련, 지역내 검사자는 모두 134명이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중 양성 2명(경남 285번, 부산 379번), 음성 112명, 2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134명 중 접촉자는 67명, 동선노출자는 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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