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는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출향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명절나기 서한문을 발송한다고 21일 밝혔다.
심 시장은 출향시민에게는 "가정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는 당부와 동해시민에게는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서한문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뉴스핌 DB] 2020.07.08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출향시민과 지역내 기관들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하고 이동 자제 현수막 게첨, 시 홈페이지, SNS 홍보도 함께 병행해 이동 자제 캠페인 전개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고위험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전통 시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추석 연휴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한 방역 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심 시장은 "고향방문과 이동자제를 홍보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시민 모두가 가족과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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