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21일 제302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늘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획감사담당관, 홍보소통담당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평생교육센터, 행정과, 복지과, 가족과, 문화교육과, 체육위생과, 민원과, 세무과, 회계과 소관사항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경 대비 144억원이 증가한 총 5277억원으로 일반회계 4796억원, 특별회계 481억원이다.
제2회 추경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기 활성화 및 각종 성장동력사업의 마무리에 집중 투입하고 가용재원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과 시민생활 안정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동해시의회.[사진=동해시의회] 2020.06.19 onemoregive@newspim.com |
최석찬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문화예술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현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업소의 위생과 방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만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과 인력이 보강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남순 의원은 "국가무형문화재인 삼화사 수륙재 의례물 발간에 관한 예산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응택 의원은 "효율적인 시정홍보를 위해서 SNS에 퍼지는 잘못된 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공식적으로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창수 의원은 "관내 불법영업 숙박시설에 대한 적발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괄적인 계획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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