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코로나19, 식중독, 미세먼지, 환경오염사고 사고 등에 대비해 비상 근무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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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4.21 ej7648@newspim.com |
이 기간에는 분야별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춰 코로나19 등 법정감염병과 중독에 대응하고, 환경 및 가축방역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과 집단 식중독 검사반에는 5개조, 31명을 투입하고 5개구 보건소와 상시비상체계를 구축해 신속검사를 유지한다. 환경오염 사고 대응반은 5개조, 10명으로 구성하고 대기환경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을 24시간 연속 측정해 '우리동네대기정보앱'을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및 안전한 축산식품공급을 위해 7명으로 구성된 가축방역반도 가동한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연휴에도 분야별 검사를 실시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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