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 1명이 추가 확진돼 21일 오전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470명으로 늘어났다. 또 경주지역 누적확진자는 84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경주 거주 60대 여성 A씨로 무증상 사례이다. A씨는 지난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82번 확진자' 40대 여성 B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의 언니로 지난 17일 중앙로 소재 탑마트 동부점에 함께 다녀왔으며 18일 오후 1시까지 자택에서 B씨와 함께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9일 오후 2시쯤 자신의 차량으로 보건소에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20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8시41분부터 49분까지 탑마트 동부점 방문자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A씨의 이동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경북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치료 확진환자는 46명이며 이 가운데 40명은 포항.안동.김천의료원과 동국대경주병원에서, 2명은 타 지역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경죽 경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9.21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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