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000개 동네수퍼 '공동세일전'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추석을 맞아 전국 1000여개 동네수퍼에서 추석용품과 선물세트 등 7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전국 1000여개 동네수퍼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동네수퍼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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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전국 1000여개 동네수퍼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 행사기간중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로고=중소벤처기업부] 2020.09.19 pya8401@newspim.com |
이번 공동세일전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와 한국나들가게협동조합연합회(회장 최창우)를 중심으로 전국 1000여개 동네슈퍼와 나들가게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식용유‧튀김가루 등 식료품과 제수용품 햄‧참치선물세트 주류‧음료 등 7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장바구니ㆍ주방세제 등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동네수퍼와 나들가게는 착한슈퍼 누리집(www.good-super.com)에 직접 접속하거나, 네이버에서 '착한 수퍼'를 검색하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수막 전단지 사은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안전한 쇼핑을 위해 참여 점포에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지원한다.
박은주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동네수퍼가 힘을 합쳐 개최하는 공동 세일전이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이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전 기간중 전국 4000여 동네수퍼와 나들가게가 참여한 '착한수퍼 공동세일전'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6% 증가했다.
pya84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