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팔마국민체육센터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기로 하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위탁시설은 순천시 팔마로 333에 위치한 팔마국민체육센터로 시설물 관리·운영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운영·보급, 체육관련 단체·동호회 양성 및 활성화 업무를 맡게 된다.
팔마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순천시] 2020.09.18 wh7112@newspim.com |
위탁기간은 2020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 2개월이며,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순천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체육관련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이다.
시는 9월 24일 팔마국민체육센터에서 현장설명회를 갖고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및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심의 후 일정 점수 이상의 적격법인(단체) 중 최고점수를 얻은 법인(단체)을 최종 수탁자로 선정하게 된다.
팔마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4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592㎡ 규모로 개관해 탁구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라인·줌바댄스 등 다목적체육관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월 평균 6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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