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던 대구 동구 거주 '70대 부부 확진자(대구 #22431. #22495 확진자)'는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n차 감염 사례로 최종 확인됐다.
대구시는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동구 거주 70대 남성(9월15일 확진)은 역학조사 결과 반월당역 클래시아 2차상가(중구 명륜로23길 106) 2층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CCTV로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지난 15일 확진 판정받은 '동구 거주 70대 부부' 확진자와 이튿날인 16일 확진 판정받은 '달서구 거주 70대' 남성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로 인한 n차 감염"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4일(매일 09:00~17:00) 반월당역 클래시아 2차 상가 2층 사무실을 방문한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코로나19 진행상황과 방역대책 설명하는 채홍호 대구시행정부시장[사진=뉴스핌DB] 2020.09.1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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