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17일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손을 보탰다.
봉사활동 모습 [사진=충북소방본부] 2020.09.17 cosmosjh88@newspim.com |
이날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 3팀 직원 15명은 청주시 청원구 오동동 소재 2000㎡ 규모의 채소 재배 농가에서 무밭 잡초 제거, 무순 솎기 등을 했다.
농가주 고범승 씨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노동자의 수급 부족 등 부족한 인력이 걱정돼 애를 태우던 차에, 공무원들의 손길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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