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올 추석은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언택트 추석'이 될 전망이다. 추석 선물 키워드도 '건강'과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귀성길에 오르는 대신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안마의자를 선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16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추석을 2주 가량 앞둔 시점에서 부모님 선물을 위해 바디프랜드 직영전시장을 찾는 문의와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부모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안마의자를 선물로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의 전시장 방문과 문의가 추석 앞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언택트 추석 선물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찾는 발길 급증. [사진=바디프랜드] 2020.09.16 jellyfish@newspim.com |
베스트 모델은 '파라오Ⅱ', '파라오Ⅱ 블랙에디션', '팬텀 메디컬'이다. 여기에 '갓성비' 안마의자로 통하는 '엘리자베스 플러스'도 인기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며 추석 선물로 안마의자를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직영전시장 방문 고객이 제품 체험과 맞춤 상담을 더욱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방문예약제 실시와 함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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