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스라엘 전투기가 16일(현지시간) 가자지구를 공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훈련기지가 이스라엘 전투기에 피격됐다고 복수의 목격자 증언을 인용해 전했다.
수 시간 앞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이스라엘 해안 도시 아슈도드에 로켓을 발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당시에는 미국 백악관에서 이스라엘과 중동 2개국 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의 관계 정상화 합의문 서명식이 열리던 중이었다.
![]() |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너진 하마스 본부 건물 잔해 사이에 팔레스타인 소년이 앉아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