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해 모델하우스 관련 확진자 자녀도 양성

기사입력 : 2020년09월15일 20:59

최종수정 : 2020년09월15일 20:59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 모델하우스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자녀가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5일 오전 10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09.15 news2349@newspim.com

경남도 보건당국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이후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총확진자는 272명을 늘어났다고 밝혔다.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이고, 238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신규 경남 275번 확진자는 김해시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확진된 경남 273번 확진자의 자녀이다. 경남 273번 확진자는 김해시 거주자로 공인중개사이다.

경남 273번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12일 사이에 김해시 안동에 위치한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모델하우스 인근에 있는 이동식 중개업소에서 일했다.

273번이 확진된 후에 접촉자로서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상은 없으며,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경남 273번 확진자와 함께 치료받을 예정이다.

경남 275번 확진자는 초등학생으로 최근 학교와 학원에 다녀온 날은 지난 11일이다.

경남 273번 확진자의 증상발현일이 지난 12일인 점과 275번이 무증상인 점 등을 역학적으로 고려했을 때 11일은 275번 확진자가 전파력을 가졌다고 보기 어려운 시기이다.

그러나 학생들인 점을 감안해 지난 11일 학교와 학원에서 접촉이 있었던 학생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 275번 확진자는 지난 12일에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었는데, 이들도 모두 학생들이라는 점을 고려해 검사를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검사자들에 대한 검사결과와 역학조사 내용 등을 종합해 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