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 권선구에서 3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수원시청·수원시의회 전경. [사진=수원시] 2020.07.27 jungwoo@newspim.com |
15일 수원시에 따르면 권선구 입북동 서수원 자이 아파트 거주 30대(수원-251)가 가족인 부천 29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14일에도 정자3동 (천천동) 베스트타운 아파트 거주 10대(수원-250) 이미 확진된 가족(수원-209, 210, 216, 217)간의 접촉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근 수원에선 확진자가 1~2명으로 감염 빈도수는 줄어 들었으나, 이들 발생원인 대부분은 가족간 접촉으로 2차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인과 식사를 하다 감염된 분이 자녀를 감염시키고, 알 수 없는 경로로 감염된 분을 통해 1명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며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가족을 보호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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