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권익위, '당직 사병 A씨' 공익신고자 여부 조사 착수

기사입력 : 2020년09월15일 16:42

최종수정 : 2020년09월16일 09: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오후 1시 권익위에 '보호 조치' 신청
"국민관심 큰 만큼 한치의 의혹없이 조사"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당직 사병 A씨가 공익신고자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오후부터 당직 사병 A씨의 공익신고자 여부와 신고자 보호조치 대상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A씨의 신고자 보호 신청은 전날 오후 1시경 권익위 보호부서에 접수됐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당직사병 A씨가 권익위에 공익신고자 보호 조치를 신청했지만, 권익위가 공익신고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만나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09 leehs@newspim.com

권익위는 "언론에 게재된 권익위의 입장은 전날 A씨가 권익위에 보호 신청을 하기 전까지의 상황을 정리해 특혜 휴가 의혹 관련 질의를 한 의원실에 답변한 것"이라며 "신고가 접수되기 전에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상 공익신고자가 아니라는 취지의 원론적 답변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해당 당직사병의 보호 신청은 전날 오후 1시에 접수됐다. 이에 권익위 측은 관계기관 자료요구 등을 통한 사실관계 확인 절차에 착수했으며, 추후 관련 자료 검토와 A씨와의 면담을 거쳐 공익신고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부패방지권익위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청탁금지법 등에 따라 신고한 신고자뿐만 아니라 신고 관련 조사·수사 과정에서 진술·증언·자료 제출을 한 협조자도 신고자와 같은 정도로 보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삼석 권익위 심사보호국장은 "당직사병 A씨의 신고자 보호 신청이 권익위에 접수돼 공익신고자 여부와 신고자 보호조치 대상자 인지에 대해 어제 오후부터 조사에 착수했다"며 "국민의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한 치의 의혹 없이 더욱 엄중하고 공정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