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의심환자 335건을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 4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총확진자는 355명으로 늘어났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3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09.13 news2349@newspim.com |
현재 중증환자 2명, 위중환자 4명을 포함해 64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288명이다.
신규 부산 352번(동구)과 353번(남구) 확진자는 30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써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354번 확진자는 부산진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35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51번 확진자는 경북 포항 6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써 이달 2일 경북 칠곡군에서 열린 산양삼사업설명회 참석자이다.
부산 355번 확진자는 해운대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 강북구 12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연제구 뉴그랜드오피스텔 1305호와 관련해 확보된 명단 48명 중 23명은 검사를 받고 양성 6명, 음성 17명이 나왔다. 11명은 검사 예정 11명, 14명은 연락 중이다.
뉴그랜드오피스텔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부산 349번 확진자는 연제구 중앙대로 1073 705호에서 '지더블유하이테크글로벌'이라는 방문판매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 3일 이후 해당 판매업체 방문자는 보건소 상담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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