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노인 2명이 사망했다.
인천시는 강화군 주민 A(72·여)씨와 인천 확진자로 분류돼 있는서울 서대문구 B(82·여)씨 등 코로나19 환자 2명이 숨졌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강화군 특수 음압 차량[사진=인천 강화군] 2020.09.14 hjk01@newspim.com |
A씨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그는 지난달 1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가천대 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숨졌다.
B씨는 전날 인천 부평구 아들 집을 방문해 머물던 중 몸에 이상을 느껴 집 근처 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그는 병원에 입원,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인천의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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