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의료기기 유통 전문법인인 주식회사 에이치엔드림과 약 32억원 규모의 검체채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에 따르면 2013년 설립된 에이치엔드림은 올해 초 세계 최초 워크스루를 발명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원장 김상일)의 워크스루의 국내외 병원 유통을 계획 중이다.
[자료=필로시스헬스케어] |
필로시스헬스케어의 관계사인 필로시스 역시 지난 11일 에이치엔드림과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에이치엔드림에서 협력하고 있는 국내 병원들과 각 병원들의 국제병원 협력사업 파트너를 통해서 필로시스의 진단기기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우수한 국내병원 네트워크망을 갖춘 에이치엔드림과의 이번 계약으로 국내 판매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국내외에서 품질의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는만큼 현재 진행 중인 계약 건들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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