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한국국제대학교가 대학평의원회의 두차례 회의를 거쳐 가칭 경남체육대학교 추진위원회 발족 및 교명 변경 추진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 |
한국국제대학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9.14 lkk02@newspim.com |
체육대학 특성화 계획을 밝힌 한국국제대학교는 교명 변경 안으로는 경남체육대학교와 경남체육과학대학교, 경남체육산업대학교 등이 거론되었으나 경남체육대학교로 최종 낙점됐다.
이에 총동창회와 총학생회, 교직원은 환영하는 분위기로 대학이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며 이달 중으로 추가 절차를 마친 후 교육부에 교명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남체육대학교(가칭)가 특성화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스포츠 인재와 우수한 경기인 양성 등 대학스포츠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은 물론 지역 체육발전기대된다.
한국국제대학교는 체육 특성화 대학을 위해 2021학년도에 신설된 경기지도학과, 스포츠재활운동학과 등 548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