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대면 민원서비스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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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대면 민원서비스 활성화 추진 [사진=부산시] 2020.09.14 news2349@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시의 비대면·비접촉 민원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다. 특히 이를 시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시 및 구·군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부산시 홈페이지(부산민원120)에서는 지난 9일부터 정부24와 연동해 자격증·면허증 재발급(6종) 및 여권 관련 민원 (10종)의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의 비대면·비접촉 서비스는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는 민원·제안 온라인 대표창구 부산민원120 △전화 한 통으로 부산시의 궁금증을 신속·정확·친절하게 상담하는 120바로콜센터 △시와 16개 구·군의 민원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부산시 통합민원서비스 QR코드 △방문 전 민원 대기현황을 확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확인 △부산시에서 최초로 시행한 여권대기 순번 알림톡 발송 등이다.
여권대기 순번 알림톡은 종이 순번표 비접촉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는 물론 예산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단계가 종료되어도, 생활 속 방역은 계속되어야 하고 시민들의 생활불편과 해결방안 등의 문의와 민원은 더욱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이에 맞춰 그간 추진해온 비대면· 비접촉 민원서비스와, 정부24의 스마트한 민원발급과 알찬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민원120 및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확인은 부산시 홈페이지 및 부산시 통합민원서비스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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