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인천의료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13일 밝혔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A(77·남동구 만수동)씨가 이날 오전 4시 25분께 숨졌다.
인천의료원 응급실 입구[사진=인천의료원] 2020.09.13 hjk01@newspim.com |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A씨를 포함, 모두 4명이다.
A씨의 아내는 함께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전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들 부부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로 분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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