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해외에서 입국한 군산시 거주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98·99번째 확진자다.
10대 유학생 A씨는 지난 11일 터키 이스탄불 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를 타고 오후 11시 군산시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전날 오후 10시 40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 모습[사진=전북도] 2020.09.13 lbs0964@newspim.com |
30대 B씨는 취업목적으로 지난 11일 A시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했다. B씨는 전날 오전 3시 군산시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오후 10시 40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 모두 현재 무증상이다.
전북도 및 군사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가격리 장소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인천검역소에 항공기 및 공항내 접촉자 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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