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해 비상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 |
서춘수 함양군수(가운데 왼쪽)가 12일 함양군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사항 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09.13 yun0114@newspim.com |
함양군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12일 오후 긴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확진자가 추가 발생에 따른 방역체계를 재점검했다.
군은 고위험시설 70개소에 집합금지 명령 이행사항을 점검했으며, 중위험시설 180개소에 대해서는 K-Pass 설치 의무화를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 군수는 함양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진료소를 찾은 군민들에게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가 하면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서 군수는 "지역의 전반적 방역체계를 재점검하고, 지역사회 건강과 군민안전을 위해 흐트러짐 없이 꼼꼼한 방역활동을 지속해야 한다"라며 "우리 함양군에서 확진자 제로가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