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40대 추가 확진…역학조사중
[금산·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금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던 70대 A씨가 숨졌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부터 금산 섬김요양원에서 산소 치료를 받고 있었다.
9일 폐렴증상으로 검체 채취 후 10일 확진판정을 받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08.31 dlsgur9757@newspim.com |
충남도는 A씨가 입원 당시 상태가 악화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입원 후 하루가 지난 11일 끝내 숨을 거뒀다.
섬김요양원에서는 직원 3명, A씨를 포함해 입소자 6명 등 총 9명이 감염되면서 코호트 격리하고 있다.
보령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령시는 대천 1동에 사는 40대가 1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는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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