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지역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시와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감염 사례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북구 거주 60대 여성 A씨로 지난 10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 62번 확진자'와 앞서 7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n차 지역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A씨는 10일 남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이튿날인 11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양성판정을받은 '포항62번 확진자'는 '광주시 445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사례로 조사됐다.
경북 포항시의 죽도시장 등 도심지 방역 소독[사진=뉴스핌DB] 2020.09.11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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