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3년간 군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 NH농협은행 순창군지, 제2금고 전북은행 순창지점을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창군 총예산 중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4개는 제1금고인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가 담당하고, 전북은행 순창지점이 제2금고로서 기금 14개를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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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금고 선정 심의위원회 모습[사진=순창군] 2020.09.11 lbs0964@newspim.com |
군은 전날 변호사, 교수, 회계사, 세무사 등 9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되는 군 금고를 선정했다.
지난 7월 24일 공개경쟁 신청공고를 했으며, 공고 결과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와 전북은행 순창지점 2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군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실적 및 군과의 협력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배점이 높은 순위에 따라 제1, 2금고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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