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이용자 지난 9일 음성군서 확진...센터 전수조사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 11명이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2020.04.29 observer0021@newspim.com |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충청북도 음성군의 선별검사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지난 9일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음성군 16번 확진자가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로 확인됨에 따라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전수검사 결과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8명과 종사자 3명 등 모두 11명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고 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를 폐쇄하고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및 접촉자분류를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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