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코로나 19로 경로당 등 시설이 사회적거리 2단계 격상으로 다시 문을 닫게 되면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사회적 단절 등이 심해질 것을 우려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안전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곳, 생활지원사 132명을 투입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 약 2000여명에게 정서적 지지, 고립감 경감을 위한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행기관별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10 lbs0964@newspim.com |
군은 또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완주안심콜 등 비대면 안부확인을 활발히 운영하며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복지시설 등에서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입소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위한 개별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무료급식 운영이 중지됨에 따라 어르신 200여명에게 무료식사 배달을 확대 제공함으로써 급식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운영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