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시 완산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전주지검 공무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 96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4일 전주지검에 출근한뒤 저녁에 서울과 인천을 방문했다. 5일은 서울 소재 한의원에 들른 뒤 수서역에서 낮 12시40분발 SRT를 타고 익산역을 거쳐 전주역에 도착했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2020.09.10 lbs0964@newspim.com |
6일 오후 3시 몸살 등 최초 증상이 발현됐다. 8일 동선은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중이다. 전날은 정상 출근했고 오후 7시30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지검 청사·자택·방문지 소독과 더불어 CCTV·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 등 역학조사와 더불어 배우자·딸 2명 등 가족과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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