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초등학생 1명과 80대 노인 2명 등 모두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인 A(9) 양은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에 사는 B(45) 씨의 딸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A양은 1차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 자가격리를 해왔다.
계양구에 사는 C씨 등 80대 2명은 지난 5일부터 인후통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의료원을 방문, 병원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2020.09.09 hjk01@newspim.com |
계양구에 사는 50대 D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계양구에 사는 이들 확진자 3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인천시는 이들의 감염 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후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양 등 4명을 포함해 모두 8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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