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9일 오후에도 코스피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은 서서히 줄어드는 상황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5포인트(0.71%) 내린 2384.96을 가리켰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기술주 등의 투매에 나스닥을 포함한 미국 증시가 급락한 9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9.38포인트(1.22%) 내린 2,372.5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13.38포인트(1.52%) 내린 864.91에 출발했고 달러/원 환율은 4.2원 오른 1,190.6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9.09 alwaysame@newspim.com |
지수는 전장보다 29.38포인트(1.22%) 하락한 2,372.53에서 출발한 이후 서서히 올랐으나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진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08억원, 67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326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34%)가 강보합 상태이고, SK하이닉스(-1.64%), 네이버(-1.45%), 삼성바이오로직스(-2.07%) LG화학(-1.55%) 등이 하락세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2.08포인트(0.24%) 내린 876.21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24억원, 2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49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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