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서울에서 감염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부산지역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3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09.09 news2349@newspim.com |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9일 오후 1시30분 비대면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전날 의심환자 617건을 검사한 결과, 1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총확진자는 338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78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259명이다.
신규 부산 338번 확진자는 부산진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33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336번 확진자는 30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307번 확진자는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지내다 부산에 와서 지난 9월 2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서울의 가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새부산병원 입원 당시 같은 병실을 쓴 접촉자 1명과 가족 1명도 확진됐다.
이로써 307번 관련 감염자는 본인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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