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하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복수유형 부문 대상에 선정되면서 익산시가 명실상부 노인일자리사업의 선진지로 부상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9.08 gkje725@newspim.com |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과 전북익산시니어클럽은 시장형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와 ㈜견주사랑이 공익활동형 부문에서 장려상, 고령자친화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하도록 마련된 사업으로서 익산시는 올해 3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928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한 해 행정과 수행기관, 기업은 물론 어르신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좋은 결실을 낳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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