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 동해경찰서. [사진=뉴스핌 DB]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8일 동해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1분쯤 동해시의 한 아파트에서 A(63)씨와 아내 B(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편은 안방 침대에서, 아내는 방바닥에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의 큰딸과 작은딸이 며칠만에 집을 방문해 A씨와 B씨가 숨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의 흔적이 없고 부패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볼 때 며칠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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